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월)부터 9월 30일(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은
지난해보다 1개소 늘어난 총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온열질환 발생 추이와 폭염에 따른
시민의 건강 상태를 감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전국이 2,818명, 대구는 59명이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전국은 80.2%, 대구는 103.4%
증가한 수치이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32.4%)과 논·밭(14%)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고,
절반가량(49.9%)이
낮 시간대(12:00~17:00)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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