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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염색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

by 긍정 최소장 2024. 4. 15.

 

대구광역시는

 

서구지역 도심 개발에 따라

악취문제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대구광역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에 맞춰

염색산업단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집중 교체 지원 등

대기개선 시책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87% 정도의 저감 성과를 거뒀으나,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환경 조성에는

부족하다고 판단돼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악취물질 배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염색산업단지는

 

1980년 설립 인가 후

현재, 127개 섬유염색업체가 입주해 조업 중이며,

 

 ’20년도 한국환경공단의 악취실태조사에 따르면

 

염색산단의 악취가

주거지역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20~’23년 서구청에서 실시한

염색산단 사업장의 악취검사 결과

 

매년 사업장의 8~15% 정도가

악취배출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239월부터는

신규입주 아파트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악취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악취관리에 대한 강화대책 마련을 위해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추진된다.

 

대구광역시는

 

악취방지법6조에 따라

 

대구염색산업단지 일원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함에 있어

 

4월 중에

 

대구광역시 및 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공고*를 실시해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과 검토를 거쳐

 

5월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 공고 기간 :

 

’24. 4. 11.~4. 26.(16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