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도로 소통정보 제공, 모든 간선도로로

by 긍정 최소장 2024. 4. 9.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자 선정 완료, 연말 완공 예정

 

주요(6차로 이상) 간선도로 통행속도,

소요시간 정보 확대 제공

 

신천동로 등 상습침수 대비,

운전자에게 사전 우회 자동 안내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연말 완공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 구축을 시작한다.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sport System)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일련의 기술을 말하며,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돼

 

구간별 소요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이 대표적 서비스이다.

 

대구광역시의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고 보조예산 6.8억 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5억 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14.2억 원 등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긴급공사, 사고, 낙하물 등의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 확대,

 

폭우로 인한 침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즉시 알림 기능 개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체계 고도화 등이다.

 

돌발상황관리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의 카메라가

교통사고, 낙하물 등을 자동으로 검지해

 

경찰, 공공시설관리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도로 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기 구축한 신천대로의 상동교~달서교 구간과

연결되는

서대구IC 인근에 추가 설치해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도로가 침수돼

신천동로 등의 상습 침수구간에

차량 진입이 통제될 경우,

 

운전자들이 사전에 우회할 수 있도록

대구시 전역 69개 도로전광표지판(VMS)

교통종합정보 누리집을 통해

교통통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현재는 침수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담당자가 69개 도로전광표지판에

일일이 서로 다른 전광판 표출 형식을 감안해

침수지역 진입 금지등의 메시지를 입력했지만,

 

신규 개발되는 원터치 알림 기능을 통해

 

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단 한 번의 동작으로 긴급 메시지를

원하는 지역 내 모든 도로전광표지판에

일괄 송출함으로써

 

보다 빠른 재난 대응과 교통통제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대구광역시가 자체 수집하는 교통정보만을

활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내비게이션 정보를 포함한

전국의 교통소통정보가 집중되는

 

국토교통부 ITS국가교통정보센터

빅데이터 정보를 실시간 연계한다.

 

이를 통해 교통정보 수집의 사각지대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6차로 이상 모든 도로의 구간별 소요시간,

통행속도, 사고 등의 정보를

 

도로전광표지판 및 교통종합정보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20개소, 교통상황관제용 CCTV 7개소,

도로전광표지판 1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2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 교통안전을 위한 정보 수집·제공 체계도

함께 확대할 예정이다.